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潘 23.3% > 文 23.1% 초박빙…李 17.1% > 安 14.2%

[리얼미터] 민주 36.1% > 새누리 19.2% > 국민의당 13.5% > 정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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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12.26 13:30:08

탄핵정국에서 조기대선 정국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대선출마를 공식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이 새누리당 비박계의 탈당 가시화와 개헌론에 따른 차기대선 연대설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2주 연속 상승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초박빙 1,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정치권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일경제 레이더P’ 의뢰로 12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국 2,5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123주차 주간집계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반 총장은 지난주 대비 2.8%p 오른 23.3%2주 연속 상승, 0.6%p 하락한 23.1%를 기록한 문 전 대표를 0.2%p 앞서며 오차범위 내 초박빙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반문연대 논란 이후 개헌과 결선투표제에 대해 문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2.6%p 내린 12.3%2주 연속 하락하며 10%대 초중반으로 내려앉았으나, 여전히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3위를 이어갔다.

 

그 뒤를 ‘2018 지방선거 개헌 투표를 제안하고 결선투표제와 관련해 문 전 대표를 비판했던 안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0.1%p 낮은 8.2%2주 연속 횡보하며 4위를 유지했으며, 연일 반 총장에 대한 비판 공세를 이어갔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주 대비 0.6%p 오른 4.9%5위를 이어갔다.

 

그리고 다른 경쟁주자들에 밀려 언론노출 빈도가 감소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0.3%p 내린 3.9%로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이래 처음으로 3%대로 떨어졌으나 6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주 대비 0.9%p 상승한 3.8%7,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0.1%p 오른 3.5%8위를 나타냈다.

 

또한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0.3%p 상승한 2.5%9, 남경필 경기지사가 0.8%p 오른 1.9%10, 홍준표 경남지사가 0.2%p 상승한 1.8%, 김부겸 의원이 0.1%p 내린 1.4%,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주와 동률인 0.8%로 집계됐으며, ‘모름/무응답2.0%p 감소한 8.6%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1.6%p 내린 36.1%로 지난 113주차(30.5%) 이후 4주 동안 이어가던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조사됐지만 선두를 지켰으며, 새누리당은 비박계의 집단 탈당과 ‘(가칭)개혁보수신당창당 추진 관련 언론보도가 급증한 가운데 2.0%p 오른 19.2%3주 만에 반등했다.

 

그리고 일부 민주당 지지층을 흡수한 국민의당은 1.3%p 오른 13.5%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10%대 초중반으로 반등했으며, 정의당은 0.7%p 오른 6.2%2주 연속 상승하며 6%대를 회복했고 이어 기타 정당이 0.1%p 오른 5.9%,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5%p 감소한 19.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0.6%(총 통화시도 23,769명 중 2,528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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