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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호남 민심 받아 경선 이길 것”…호남서 사흘째 광폭 행보

“대선은 야권 대 야권 대결로 치러질 것…탄핵 저지하면 건전 보수까지 파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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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2.09 14:03:07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호남 방문 사흘째인 9일 오전 광주전남언론포럼 주최로 광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호남 민심의 지지를 받아내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국민의당에서의 경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손 의장은 경선이라고 하는 건 이기겠다고 하는 것이며 손학규의 경쟁력을 갖고 선거에 나서겠다는 것”이라며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사람들 중 당적을 바꿀 사람이 있을 것이고, 당적을 안 바꾸더라도 손학규랑 호남에서 한번 해보자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자신했다.

 

그리고 손 의장은 “3월에 빅뱅이 있을 것이라며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도 그렇고 민주당 분들이 앞으로 공개적, 비공개적으로 국민의당과 저의 통합을 지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 의장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대선에서 48%를 받았는데 그게 최대 표이며 샤이 손학규, 샤이 반문재인이 많다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 세력이 후보를 낸다 하더라도 본격적인 경선에서 제외될 것이기 때문에 대선은 야권 대 야권 대결로 치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손 의장은 대세를 이룬다는 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는 패권 세력의 연장일 뿐이지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다진정한 개혁세력이 대항마를 만들 것이고 국민의당이 그 중심에 서서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 의장은 이를 위해 개혁세력과의 통합이 시작됐고 더 많은 개혁세력이 참여할 것이라며 “3월에 정치적 빅뱅이 올 때 정치권에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이고 민주당 내 변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의장은 조기 대선을 위해서는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져야 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사실상 대통령이 없는 무정부 상태나 마찬가지인데 탄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어떤 혼란이 올지 모르는 만큼 헌재에서 빨리 탄핵 결정을 해서 나라를 안정화해야 한다면서 친박세력의 탄핵심판 지역전략에 대해 수구세력들이 탄핵을 저지할 경우 건전한 보수세력까지 파멸시키는 짓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당의 최대 지역기반인 호남은 경선 경쟁의 최대 격전지로는 호남이 꼽히고 있으며 국민의당이 지난해 4·13 총선에서 호남을 석권한 데다, 18만여명의 당원 중 절반 정도가 호남에 몰려있는 만큼 호남 민심이 경선 판도를 좌지우지할 전망이어서 안철수 전 대표와 손 의장 등은 호남에 우선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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