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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민주, 48.4% 과반 육박…자유한국, 16.6% 상승

‘文 54% >안희정 26,2%’, ‘유승민 29.3% >김무성 12.6%’, ‘安 48.5% >孫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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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2.14 13:33:34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1월말에 이어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으며, 새누리당에서 당명과 로고를 바꾸면서 전열을 재정비한 자유한국당은 보수층의 결집 효과로 전주 대비 6.6%p 급등한 16.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1~1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60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달 말 조사(1.30~31) 때보다 1.9%p 오른 48.4%로 나타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그 뒤를 자유한국당이 6.6% 상승한 16.6%2, 국민의당이 1.6% 상승한 14.5%3, 그리고 바른정당이 6.2%, 정의당 3.2%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당층 및 기타는 11.0%였다.

 

민주당은 60대 이상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계층에서 선두를 달렸으며, 특히 19·20(63.1%) 30(67.1%) 40(59.9%) 서울(54.4%) 경기·인천(51.4%) 호남(54.9%) 블루칼라(51.0%) 화이트칼라(70.1%) 학생(56.1%) 등에서 과반을 웃도는 지지를 얻었다.

 

자유한국당은 60(31.0%) 대구·경북(31.9%) 농축수산업(29.7%) 등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으며, 지난 1월말 대비 60(11.8%p) 충청(12.6%p) 대구·경북(16.1%p) 부산·울산·경남(9.2%p) 전업주부(7.3%p) 등에서 비교적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5자대결을 상정한 정당후보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53.4%의 지지율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지지층 결집에 힘입은 새누리당이 17.0%의 지지율로 13.6%에 그친 국민의당을 오차범위 내인 3.4%p 앞서며 2위로 올라섰으며, 이어 바른정당 5.0%, 정의당 1.7%순으로 나타났다(없음/기타 : 9.2%).

 

또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투표 의향층에서는 민주당(61.5%) 국민의당(13.3%) 새누리당(13.1%) 바른정당(4.5%) 정의당(1.6%)순으로, 민주당이 계속 60%가 넘는 지지율로 압도했다.

 

각 정당별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에서는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표, 새누리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 바른정당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는 문 전 대표가 54.0%로 과반 이상 지지율로 독주하는 가운데 안 지사가 26.2%로 문 전 대표를 추격했으며,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 8.6%, 최성 고양시장 0.4%순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황교안 직무대행 58.4%로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렸으며, 이어 김관용 전 경북지사 3.8%, 김문수 전 경기지사 2.4%, 이인제 전 최고위원 2.1%, 홍준표 경남지사 2.0%, 원유철 전 원내대표 1.8%, 안상수 전 인천시장 0.5%, 조경태 의원 0.4%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안 전 대표가 48.5%로 선두에 나섰으며,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12.3%, 정운찬 전 국무총리 4.8%, 천정배 전 대표 1.7%, 장성민 전 의원 1.1%, 정동영 의원 1.0% 순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29.3%로 선두, 김무성 의원 12.6%, 남경필 경기지사 4.9%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각 정당이 국민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응답자 4명 중 3명꼴인 75.3%가 국민경선 참여의향이 있다고 답한 반면, ‘없다는 응답자는 24.7%로 조사됐으며, 지지층별 국민경선 참여의향은 민주당(78.3%) 국민의당(78.1%) 새누리당(74.1%) 바른정당(69.9%) 무당층(65.3%)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11~13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6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 응답률은 10.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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