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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이천도자기축제’ 9일 개막식 개최

제22회 이천도자기축제, 이천 설봉공원 일원서 개최
개막 식후행사로 ‘SS501’ 등 인기가수 공연 펼쳐지는 라디오 공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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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차영환기자 |  2008.05.06 13:45:40


국내 최대의 도자기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23일간의 축제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도자나라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우리도자기’란 주제로,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이천 설봉공원 및 도예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5월 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는 개막식은 ‘중국 경덕진 도자악기 공연단’의 1부 식전행사와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2부 공식행사, SS501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지는 3부 라디오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1부 식전행사에서는 세계 유일의 도자악기 공연단인 ‘중국 경덕진 도자악기 공연단’의 특별공연이 30분 간 진행된다. 전 세계 도자문화의 메카이자 이천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경덕진’시의 공연단이 12가지 도자악기가 빚어내는 환상적인 하모니로 ‘아리랑’ ‘첨밀밀’ 등 친숙한 음악들을 연주한다.

2부 공식행사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조병돈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 겸 이천시장, 이천시 교류도시인 일본 세토시 ‘마스오카 킹야’ 시장, 주한외국대사, 대한민국 도자 명장 및 지역도예인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선포한다. 이 자리에서는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약 220여개팀이 참여해 열전을 치렀던 '2008이천도자공모전'과 '제1회 이천도자기축제 포스터공모전'의 수상자 15개 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조병돈 위원장의 개회사와 김문수 도지사의 축사도 이어진다.

3부 식후행사는 축제의 흥겨운 개막을 알리는 ‘SBS 러브FM 김승현․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 특집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SS501, 박혜경, 스윗스로우, 박현빈, 박상철(예정) 등 인기가수 10여 팀의 열정적인 무대가 준비돼 있다.

개막식 공개방송 외에도 이번 축제 기간에는 5월 18일 'CBS 유지수의 12시에 만납시다‘ 공개방송과 5월 24일 ’KBS 전국노래자랑-이천시편‘의 녹화도 예정돼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돈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은 “우리 도자기와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여러분의 전폭적인 관심에 힘입어 이천도자기축제는 올 해 총 누적관람객수 2,000만 명, 누적 매출액 6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올 해는 관람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하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온 국민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22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우리 전통도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도자 체험, 관람, 쇼핑, 여행 등 4가지 테마의 20여개 프로그램들로 관람객을 맞는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기타 관람 정보는 제22회 이천도자기축제 공식홈페이지(www.ceramic.or.kr) 또는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국내 최대 도자기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23일간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및 도예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도자나라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우리도자기’란 주제로, 온가족이 직접 도자를 체험하며 우리 전통도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올 해는 관람객들이 도자기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자녀의 도자체험교육을 원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이천지역 서원․서당등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마련했다. 또 관람객 대상 도자 교육 강화를 위해 축제장 내에서 음성안내서비스 및 한국어․영어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천 도자기를 직접 △체험 △관람 △쇼핑 △여행할 수 있는 4가지 테마의 20여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찾아간다.

가족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도자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관람객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프라이빗도자관’과 전통도자기 제작 전 과정을 도공들과 함께 체험해보는 ‘놀이와 함께하는 도자교육’, 800평 규모의 대형 흙놀이 공원에서 물레체험 등을 해보는 ’흙놀이 공원‘, 조립식 완구블록인 레고(Lego)를 이용해 도자기 모형을 만드는 ’레고로 만드는 도자경진대회‘, 도자 출토 현장에서 도자기 발굴을 재현해보는 ’도자발굴체험‘, 옛 방식 그대로 새끼줄을 꼬아 도자기를 포장해보는 ’새끼줄 도자포장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도자 관람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축제장 내 ‘만남의 광장’에서는 아름다운 식자기에 테이블 데코레이션이 어우러진 ‘색다른 초대전’이 열려 여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내 시립월전미술관에서는 ‘제2회 이천도자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대상작인 ‘청자퇴화박지매화문 가야금’(권오학作) 등 ‘선물’을 주제로 한 30점의 아름다운 도자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천시를 대표하는 도자기 명장 12인의 특별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도자 선진국, 중국과의 도자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축제기간 중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한중도자워크숍’에는 ‘쩌우 훙(周紅)’ ‘장쉐원(张學文)’ 등 중국 ‘징더쩐(景德鎭)’시의 유명작가들이 참여해 중국 도자 제작과정을 시연하고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축제장에서는 이천지역 160여 도자업체가 참여하는 ‘도자판매전’이 열려 식자기, 생활자기, 인테리어 소품 등 수천여종의 도자 상품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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