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지난 1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지침 공개 및 확정에 따라 올해 여수시 공무원 감축규모를 총액인건비의 6%선인 106명으로 잠정 확정했다.
이번 조직개편계획은 전체 지방자치단체 일반직공무원 총액인건비의 5%를 절감(자치단체별로 최대 10%까지)해, 일반직 지방공무원 중 약 1만 명 이상을 올해 안에 감축토록 하는 것에 따른 여수시 차원의 대응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번 개편안은 일반직 공무원 106명 외에 무기계약근로자 등도 동일비율로 감축하도록 하고, 사무의 민간위탁을 통해서도 인력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여수시는 대국대과주의 원칙을 적용, 특성에 맞게 1국은 3~4과, 1과는 최소 20명~30명 이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부서와 사업소 등은 통폐합하고 민간위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인구 2만 미만, 면적 3㎢ 미만 소규모 동도 단계적으로 통폐합해 대동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 각 시군은 이 같은 행안부의 권고안을 토대로 6월말까지 정원 감축목표를 결정한 후 오는 12월말까지 인원감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무원노조는 강제퇴출 등 일방적인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대정부 투쟁의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여 실제 감축과정에서 충돌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 광주전남 CNBNEWS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