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365세이프타운이 지난 2012년 개관 이래 올해 상반기 최대 체험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태백시에 따르면 체험객이 지난해 같은 시기 3만578명 대비 45% 증가한 4만4400여명이 다녀가 개관 이래 상반기 최대 체험객 수를 경신했다.
시는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올 초 태백산 눈축제를 시작으로 새봄맞이, 관광 주간 등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국내 최초 9D-VR 체험장비 도입, 위기탈출 체험관 오픈 등 신규 체험 시설을 확충하는 등 내실을 기한 것이 체험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각종 이벤트와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단체 대비 개별관광객(FIT)이 56%를 차지하고 체류형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돼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이영걸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은 "서머 쿨 이벤트를 차질 없이 준비하는 등 여름 도시 태백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