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 따르면, KCC는 대상 155개 기업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25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KCC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도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KCC는 동반성장 협약업체에세 매입대금 지급 시 전액 현금 및 10일 이내 지급을 준수하고 있으며, 협력업체가 설비를 구입하거나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협력사의 기술보호를 위해 영업비밀 원본증명 발급 비용을 지원, 필요한 경우 KCC의 인력을 협력사에 파견해 안전, 환경 등에 대한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협력사의 재무구조 등을 분석한 경영진단 서비스 및 협력사 품질개선을 위한 성과공유제 등과 같은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KCC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여러 가지 제도 개선 및 지원을 강화해 가고 있는 KCC가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 윈윈(win-win)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