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지난 12일 부주동 어린이공원에 위치한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앞에서 최인규 목포경찰서장, 박홍률 목포시장, 김성호 파출소장, 김탁 도의원, 노경윤, 조요한, 임태성 시의원 등 주요인사 및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주파출소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재 부주동은 3.44㎢ 면적에 2만4000여 명이 거주하는 신흥도시지역으로 치안요소가 증가됨에 따라 자율적으로 마을을 순찰하는 자율방범대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이에 목포경찰서와 목포시의 노력으로 부주 자율방범대(대장 곽건 등 25명)가 신설됐고, 부주동의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각종 질서유지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안전하고 편안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규 목포경찰서장은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방범체계를 구축하여 부주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우리 목포경찰도 목포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대응시스템의 지속적 정비, 인권중심의 공감받는 법집행을 하기 위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