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정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허성곤 김해문화재단 이사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서강석 호남대 총장, 정문섭 부산정조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 단장 (사진제공=김해문화의전당)
가야문화콘텐츠 개발과 교류협력을 위해 영·호남이 손을 맞잡았다.
김해문화재단과 동서대, 호남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6일 오전 김해문화의전당 시청각실에서 동서 화합을 기반으로 가야문화콘텐츠 개발 및 교류협력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곤 김해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제국 동서대 총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 단장, 서강석 호남대 총장, 이정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등 5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동서화합을 토대로 가야문화콘텐츠 공동 개발 △가야문화콘텐츠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수행 △각 기관 수행사업의 상호 지원 △가야문화콘텐츠 관련 컨소시엄 구성에 의한 각종 지원사업 및 사업단 유치를 함께 진행한다.
허성곤 김해문화재단 이사장은 "영호남 문화기관들이 가야문화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위해 교류협력키로 한 일은 의미가 남다르다" 며 "특히 문화예술 콘텐츠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 사업, 체감형 영상콘텐츠 개발 등 각 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또 서강석 호남대 총장은 "이번 일을 영호남 화합과 발전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문화창작과 교류사업을 확대해나가길 원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