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문화학교 '한국춤' 수업 장면.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31일부터 국악생활화를 위한 '국악문화학교'의 단기강좌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악문화학교'는 `09년도부터 시작해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여러 차례 재수강을 신청하는 수강생들이 많은 인기강좌다. 하반기 단기강좌는 한국춤, 사물놀이, 가야금, 해금, 민요, 판소리와 고법으로 6과목이며, 올 상반기 새롭게 개설된 '판소리와 고법'은 하반기에도 진행해 판소리와 더불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장단을 배운다. 만 18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강사진은 국악교육전문 외부강사들로 구성돼 있다.
국악문화학교 단기반(하반기)은 주2회 3개월 과정으로 일반인 120명(각반 정원 20명, 6반)을 대상으로 한다. 강습 기간은 9월 4일부터 11월 30일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4일 오후 6시까지며,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각 반 정원이 넘을 경우에는 내달 7일에 온라인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한다. 결과통보는 같은 날에 누리집 게시 및 문자발송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생활보호 대상자, 다문화가정에 한해 1과목 수강료를 면제한다. 자세한 정보 및 신청서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