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줄 왼쪽 두 번째부터 여정태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 본부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조석환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업무협약의 실효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상공회의소)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와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조석환),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여정태)가 지난 7일 오전 창원상공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기술력 및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글로벌 진출지원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이 이번 협약의 주된 취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상공회의소는 ▲회원사 추천 및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제반사항 지원 ▲신한은행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창원상의 제휴서비스 활용 지원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FTA 수출입 실무 등 수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는 ▲협약기관이 추천하는 기술력 및 미래성장성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에 기술력 및 미래성장성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및 추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컨설팅 및 외국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는 ▲협약기관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 ▲협약보증에 대해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하고, 협약보증 지원 기업체에 대해 매출채권 보험 및 컨설팅 지원을 우대하기로 했다.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제는 단순 노동력 투입과 생산성 향상만으로는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시대가 왔다. 앞으로는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을 갖춘 기업만이 우리경제에 중요한 먹거리가 될 것이다" 며 "오늘 협약이 이들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실효를 거두기 위해 3개 기관의 긴밀한 공조를 부탁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