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 처음으로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결혼이민여성 가족 초청 형식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를 시행한다.
군은 28일 10시 군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 입국 설명회를 열고, 춘천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불법체류 방지와 안전대책, 근로계약서·산재보험 가입요령, 인권침해 방지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인제군은 이번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인제지역의 고추, 파프리카 재배 8농가에 11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