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 등 지방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홍보대전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 LH, CJ와 지역 개발을 위한 협치의 롤모델을 선보였는데 특히 6조 7000억 원의 투자, 25만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고양청년스마트타운 등 현황사업을 소개하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전에 대표 캐릭터인 '고양고양이', 통기타 라이브 공연 및 고양시 관광 상품 전시 등을 진행했다"며 "이에 대전 기간 동안 약 2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17개 시도를 비롯한 131개 기초단체, 산하기관, 공기업 등 참가단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성공적 추진에 고양시가 선봉에 설 예정"이라며 "문재인 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공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와 자치분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민선5기 부터 일자리 창출 전담부서 설치해 기업, 대학, 지역주민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양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청년스마트타운, 방송영상밸리, 한류월드, 킨텍스, IoT 융복합 실증단지 등 고양시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