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통공사가 '제 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2개 부문에서 대통령상인 금상과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사진은 부산교통공사 물레방아 분임조의 수상 모습. (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가 '제 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2개 부문에서 대통령상인 금상과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 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에 걸쳐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생산현장의 품질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사례를 보급해 기업의 품질 혁신을 주도하는 팀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285개팀에서 8000여 명이 참가했다.
공사는 현장개선부문에서 '전동차 제동장치 정비공정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금상을, 보전경영부문에서는 'STEP PLUS 보전경영 활동으로 전동차 종합효율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동상을 차지했다.
금상을 수상한 '전동차 제동장치 정비공정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는 전동차 중요부품인 제동장치의 정비방법을 개선해 고장 및 운행 장애를 최소화하는 등의 안전 도시철도 확립에 관한 공을 인정받았다.
동상을 수상한 'STEP PLUS 보전경영 활동으로 전동차 종합효율성 향상'은 전동차 동력설비 개선으로 운행지연시간을 감소하는 등의 도시철도 안정화에 관한 공을 인정받았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고유의 직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끈기와 노력으로 품질분임 활성화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경영 개선으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철도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을 열고 각 부분에 대해 포상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