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앤키즈시네마'(맘스데이 시즌2)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영화의전당이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맘앤키즈시네마'(맘스데이 시즌2)를 운영한다.
지난 4일 첫 상영을 시작한 '맘앤키즈시네마'는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마음 놓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관객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이들이 놀라거나 무섭지 않도록 상영관의 조도를 높이고 사운드를 줄여서 영화 상영을 하는 등 부모들이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관람요금은 성인 5000원이며, 보호자가 티켓 1매를 구입하면 0세부터 6세(만 5세) 미만의 영·유아 1명에게도 좌석이 무료로 제공된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외에 임산부나 일반관객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시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3주간 온라인 예매자를 대상으로 매주 3명씩 추첨해 '맘앤키즈시네마' 전용 영화관람권을 1인 2매 증정한다. 입장 관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아기전용 물티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맘앤키즈시네마'의 9월 상영작으로 오는 11일에는 <살인자의 기억법>, 18일에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25일에는 <아이 캔 스피크>가 마련돼 있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