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타이완 지역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편의점, 맥도날드, 왓슨스(Watsons), 가오슝 지하철역사 6개 매체 5902점포 LCD스크린을 통해 1분 가량의 부산 홍보영상을 2주간 송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새롭게 부상한 관광 시장 타이완의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타이완 지역내 '아웃도어 미디어(Outdoor Media)'를 통한 부산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타이완 지역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편의점, 맥도날드, 왓슨스(Watsons), 가오슝 지하철역사 6개 매체 5902점포 LCD스크린을 통해 1분 가량의 부산홍보영상을 2주간 송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타이완 시민들의 생활 필수 공간인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과 왓슨스 매장에는 1일 20~40회 가량 지속적으로 영상을 송출하며 부산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영상에는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대교, APEC하우스,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와 함께 새로 뜨고 있는 부산의 핫스팟 송도해상케이블카, 오륙도스카이워크, 더베이101, 그리고 부산에서 로케이션한 타이완 인기 드라마 '필취여인' 촬영지 죽성성당, 영화의 전당, 마린시티 등 부산의 주요 명소와 쇼핑공간이 담길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외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고 효과가 큰 홍보방법 중 하나인 영상홍보를 통해 다채로운 영상송출로 타이완 시민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으로 방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