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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차세대 영화인 축제 'FLY 영화제' 개최

ASEAN 9개국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 졸업생의 우수한 장·단편 영화 32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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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19 10:37:14

부산시는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영화인들의 축제인 FLY 영화제(FLY Film Festival)를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개최하는 FLY 영화제는 ASEAN 창설 50주년과 한-ASEAN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또한 한-ASEAN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 Film Leaders Incubator)'의 효율성을 확인하고 아시아 영화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ASEAN 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FLY 영화제를 축하할 예정이며, 9월에 개관한 아세안문화원과 연계해 12월에는 '앙코르 FLY 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FLY 영화제는 내달 있을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FLY 사업을 통해 배출한 졸업생이 제작한 장·단편 영화 32편을 상영한다. 이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참석한 세계 영화인들에게 아시아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FLY 사업의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라운드테이블, 국제공동제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케이스스터디, 관객과의 대화(GV)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FLY는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가 외교부의 한-ASEAN 협력사업에 공모해 지난 `11년부터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한국과 ASEAN 10개국의 젊은 영화인재를 발굴해 시나리오 기획·개발, 단편영화 제작, 멘토링 등 영화제작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FLY 사업의 졸업생은 113명, 제작 작품은 10편이다.

시 관계자는 "갓 알을 깨고 나온 아시아의 젊은 영화인들이 날개를 펼쳐 세계로 도약하는 기회를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젊은 영화인재 발굴․육성과 네트워크 확대, 국제공동제작 등 아시아 영화산업의 동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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