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의 대학생 및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15일과 16일 무박2일로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과 창업카페 1호점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지난 15일과 16일 무박 2일로 전국의 대학생 및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과 창업카페 1호점에서 개최했다.
부산시거 주관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과 부경대학교,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고교생 18개팀과 대학생 42개 팀이 참가해 치뤄졌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의 텐트 속에서 합숙을 하며 치열한 아이디어 경쟁을 치렀으며, 밤을 세워 가며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내 경쟁에 임했다.
대회는 팀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제안을 내고 이를 전문 창업 멘토들과 함께 토론을 거쳐 구체화 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등 창업에 대한 막연함도 함께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선배창업가의 강연, 시립예술단 및 인디밴드 공연 등이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
60개팀 중 총 10개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팀(부산광역시장상)은 재고판매 어플리케이션 '자투리'를 개발한 '직진만'팀이 수상해 3박 4일간의 미국 실리콘밸리 현장견학 특전을 받았다.
그밖에 특별상 3개팀(MAYOUB, 다섯손가락, DSU), 우수상 2개팀(BeginsS, YOLO)과 장려상 4개팀(세계로, 욜로, Brad, 크레아티프)이 수상하고, 화합상, 리더십상 등 6명의 개인에게도 상장이 수여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대회 이틀째인 지난 16일 행사장에 방문해 참가팀들을 일일이 둘러보며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로 많은 창업기업들이 실리콘밸리 등 세계무대로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