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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함께하는 부산드림(Dream)결혼식 5번째 부부 탄생

웨딩플래너·드레스·메이크업 등 결혼 준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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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21 10:55:26

▲'부산드림(Dream)결혼식'의 다섯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한의사로 재직 중인 A(35)씨 커플로, 오는 24일 오전 11시 30분에 부산시민공원에서 결혼식을 한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부산만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품격 있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열어주는 '부산드림(Dream)결혼식' 사업의 다섯 번째 부부가 탄생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섯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한의사로 재직 중인 A(35)씨 커플로서 오는 24일 오전 11시 30분에 부산시민공원에서 결혼식을 하게 된다. 예비신랑이 부산시 홈페이지(드림웨딩)의 '나만의 결혼story'에 사연과 부산드림결혼 계획서를 냈고, 이후 선정절차를 통해 부산드림결혼식을 지원받게 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다섯 번째 부산드림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이 열리는 24일 부산시민공원에 참석해 예비부부에게 축하의 말씀과 부산드림결혼식 다섯 번째 부부 인증서를 수여하고 함께 사진촬영을 할 계획이다.

부산드림결혼식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결혼·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중인 사업이다. 지난 4월 말에 결혼식 주관업체를 선정하고 5월 13일 부산드림결혼 1호 커플을 탄생시킨 이후 올해 35커플의 결혼식 추진을 위해 결혼식을 신청, 접수를 받아 각 예비부부가 원하는 장소와 컨셉으로 결혼식을 추진해오고 있다.

부산드림결혼식에서 지원하는 사항은 하객 음식을 제외한 웨딩 플래너, 예식장소 섭외, 사진촬영, 예복 및 헤어, 주례 등 결혼식 관련 모든 인적지원과 물품이다.

이번 결혼식 장소인 부산시민공원은 예비부부의 신청으로 섭외됐다. 앞으로도 시는 부산의 산과 바다, 문화가 어우러진 야외, 공원, 문화공간, 예비부부의 추억이 담긴 장소로 예비부부가 원하는 특색 있는 곳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드림결혼식 신청 자격은 40세 이하의 미혼남녀로서 부산에 거주해야 한다. 자격이 되면 예비부부 탄생의 사연을 담은 '나만의 결혼이야기'와 원하는 결혼 방식을 작성한 '나만의 부산드림결혼계획서'를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선정절차를 거쳐 예비부부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결혼식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결혼식을 하려는 신청대상자가 이미 30커플이 선정·확정된 사항이므로 마지막 5쌍 행운의 커플은 신청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서 시장은 "부산드림결혼식은 요즘 사회적 분위기가 만혼·비혼 추세로 결혼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세태에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결혼식장을 꾸며 결혼하고 출산하기 좋은 부산을 위한 출산장려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내년에도 예비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런 취지로 부산시에서는 시민공원과 같은 공공장소를 결혼식 장소로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부산만의 특색 있는 장소를 발굴하고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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