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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中 웨이팡서 '부산우수상품전·수출상담회' 개최

화장품·식품 등 25개 업체 참여 지원, 신규바이어 발굴…중국시장 지속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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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22 17:55:55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최근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비재 기업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사드영향 등으로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비재 기업들의 중국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팡 루타이컨벤션센터에서 '부산우수상품전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중일 산업박람회'는 지난 `15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 열리고 있으며, '2017 한·중·일 산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행사다. 

또 4만㎡, 2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1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형 산업박람회다.

시는 박람회장 안에 부산우수상품전시관을 마련한다. 공개모집을 거쳐 화장품 및 식품 등 25개 지역 소비재 기업을 선정해 부스를 배치해줄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부스 외에도 임차료 및 통역, 운송비 등 전시회 참가 제반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주관으로 1:1 매칭 수출상담회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산둥 지역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웨이팡은 산둥성 내 GDP 4위의 경제도시이자 9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매력적인 소비도시다. 최근 식품, 전자, 신소재, 제약바이오 등의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향후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임에 따라 지역 소비재 기업들이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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