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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심리치료 무료서비스' 지원대상 확대 운영

월 평균 소득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가구까지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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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25 16:54:10

부산시 아동심리치료센터가 문제행동아동의 심리검사·치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심리검사·치료 무료서비스의지원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아동심리치료센터는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무료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법정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서 월 평균 소득 기준중위소득 120%이하(4인가구: 536만 1000원)에 해당하는 일반가구까지 확대하고, 특히 초등학교 이하의 자녀를 둔 가구의 경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심리·검사치료 무료서비스는 서구의 아동보호종합센터 내에 있는 아동심리치료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정서 및 학교생활 부적응, 혹은 학대피해로 인한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 등 심리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36개월 이상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 한해 무료로 지원되며, 평일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서 토요일에도 운영된다.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서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미술치료, 언어치료, 놀이치료, 인지치료 등 맞춤형 개별 심리치료 또는 집단 심리치료를 최장 30회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서비스 지원범위가 확대되면서 기존 월 평균 소득이 446만 7380원 이하인 가구(4인기준)에서 536만 1000원까지 수익을 얻는 가구(4인기준)까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도 따지므로 자세한 소득 정도를 확인하고 싶다면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로 전화 상담(051-240-6300)해 문의하면 된다.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부적응 행동을 가진 아동에 대한 무료 심리검사 및 치료 서비스를 확대한다"며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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