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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워, 세계타워연맹 등록…세계 유명타워와 어깨 나란히

캐나다 토론토 CN타워·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운영콘텐츠·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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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26 11:49:50

▲부산시는 오는 27일 '부산타워'가 세계타워연맹(WFGT, World Federartion of Graet Tower)에 가입, 공식등록 확정을 통보받아 세계유명타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


새로워진 부산타워가 노후화된 용두산공원을 대표적인 랜드마크공원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부산타워'가 세계타워연맹(WFGT, World Federartion of Graet Tower)에 가입, 공식등록 확정을 통보받아 세계유명타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세계타워연맹 회원은 타워의 위상뿐 아니라, 타워가 있는 도시를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므로 부산타워를 통해 용두산공원뿐 아니라 부산까지 널리 알릴 수 있게 된다.

부산타워는 서울N타워에 이어 2번째 대한민국 유명타워로 세계타워연맹 회원이 된다. 연맹에는 최근 방송사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에 등장한 토론토 CN타워,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도쿄타워, 시드니타워 등 전세계 20여 개국 50여 개의 유명타워가 가입돼 있다. 

세계타워연맹 홈페이지에는 부산타워가 두바이 Burj Khalifa 다음으로 등재되며, 부산타워는 연간입장객 50만명 기준 US$1500의 회원비를 납부하게 된다. 또 연맹 회원국은 타워운영 컨텐츠와 마케팅노하우 공유를 위해 매년 회의를 개최하고, 3년에 최소 1회이상 공동회의에 참석한다. 회원국들은 타워발전방안에 대한 공동 논의를 하고, 전세계 관광객에게 유명타워를 함께 소개하는 네트워킹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에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도입하고, 세계타워연맹에 가입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CJ푸드빌을 운영사로 선정, 지난 7월 재개장한 부산타워는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구축을 완료하고, 전망대 VR망원경, 야경과 증강현실을 결합한 윈도우맵핑쇼 등 새로운 볼거리를 갖추게 됐다. 또 오는 12월에 공원내 부산면세점 입점을 준비하는 등 최신IT와 관광요소가 집약된 신개념 놀이공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첨단 관광타워로 바뀐 부산타워는 높아진 위상을 통해 용두산공원을 부산의 랜드마크로 부상시키고 나아가 부산을 전세계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타워연맹 가입을 계기로 다양한 운영콘텐츠를 도입하고, 부산타워를 전세계에 홍보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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