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부산시의회의 의원들 4명이 선정됐다.
시의회는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전국 250여 개 지방의회 의원들 가운데 친환경 의정활동을 가장 잘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도시안전위원회 손상용 의원(자유한국당, 북구2)과 기획행정위원회 이상갑 의원(자유한국당, 사상구1), 복지환경위원회 박재본 의원(자유한국당, 남구3), 그리고 교육위원회 오은택 의원(자유한국당, 남구2) 등 4명이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으로 전국 250여 개 지방의회 의원들 가운데 친환경 의정활동을 가장 잘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4명의 의원들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지하1층 대강당에서 상을 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은 지난 7월부터 이번달까지 2개월 여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며 "이번 선정은 의원들의 전체 의정활동에서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진행했다"고 심사 과정을 설명했다.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오 의원은 "시민과 학생들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