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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생태공원 화장실 6곳에 '안심벨' 설치

'친환경 공중화장실' 2곳도 신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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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28 15:50:13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시민들이 낙동강생태공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급상황시 인근 경찰에게 빠르게 도움받을 수 있는 '안심벨'을 설치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낙동강생태공원 유지관리와 긴급한 상황을 대비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생태공원내 취약지 공중화장실 6개소에 '안심벨'이 설치된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시민들이 낙동강생태공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급상황시 인근 경찰에게 빠르게 도움받을 수 있는 '안심벨'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누르면 부산경찰청 112 상황실로 전화가 자동으로 발신된다. 그러면 인근 경찰관이 즉각 출동해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시스템이다. 

또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과 스피커를 통해 위급상황임을 알리는 경보음이 함께 울려 주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본부는 올해 8월에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 '락 페스티벌'에서 성추행 행위로 공원 공중화장실에서의 성범죄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안심벨'을 설치했다. 실제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 사상강변축제에서 이러한 불미스러운 행위를 예방할 수 있었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안심벨 설치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들에게는 행동억제에 영향을 주는 등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를 예방해 공원이용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생태공원내 공중화장실 39개소에도 안심벨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본부는 쾌적하고 편리한 생태공원 이용을 위해 발생되는 오수를 자체 정화하고 재이용하는 '바이오 무방류 이동식 화장실' 2개소를 설치한다. (사진제공=부산시)



이 밖에도 본부는 쾌적하고 편리한 생태공원 이용을 위해 발생되는 오수를 자체 정화하고 재이용하는 '바이오 무방류 이동식 화장실' 2개소를 설치해 생태공원의 이미지를 높이고 기후환경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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