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민공원 내 설치되는 '상징 음수대'는 시민에게 친숙하고 안전한 마실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달 11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내 물놀이마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및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홍보용 상징 음수대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상징 음수대'는 건강하고 맛있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을 널리 알리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음수대와는 차별화된 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시민에게 친숙하고 안전한 마실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다.
'상징 음수대'의 명칭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과 친환경 정화식물의 이미지를 부각 시킬 수 있는 '365 순水나무'로, 시민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본부는 '365 순水나무'와 함께 다양한 높이의 음수대를 만들어 연간 700만이 넘는 부산시민공원 방문객 누구나 쉽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다. 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새로 설치되는 '365 순水나무' 음수대는 부산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편안하게 즐기고, 수돗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