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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강동원,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로

소외받은 사람들에 ‘희망의 메신저’ 활동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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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희진기자 |  2005.12.14 16:08:45

▲천정배 법무부장관, 이나영, 강동원 (왼쪽부터).

배우 이나영과 강동원이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소외받은 사람들의 희망의 메신저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에 따라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주연배우로 캐스팅된 이나영과 강동원은 앞으로 재소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대한 국민적 제고를 위한 교정홍보에 주력하게 된다.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공지영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것으로 강동원은 불우한 성장기를 보내고 밑바닥 인생을 살다가 사람을 살해한 사형수 ‘윤수’, 이나영은 겉보기에는 부유해보이지만 마음속은 상처투성이로 세번의 자살을 시도한 대학강사 ‘유정’ 역을 맡았다.

세상에 대한 절망과 증오로 삶을 포기한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받고 삶과 세상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교도소의 ‘만남의 방’이 영화의 중요한 장소로 등장하고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을 계기로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를 맡게 된 두 사람은 13일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영화를 통해 소외되고 불행한 사람들의 상처를 들여다보게 되었다. 세상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그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부분의 재소자들은 어릴 적 불우한 가정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은 이들로,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사람이 교정홍보대사로서 큰 몫을 해주리라고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파이란>, <역도산>의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1월에 촬영을 시작해 내년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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