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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경찰청, 횡단보도 집중 정비·설치 강화 추진

보행자 안전·편의제고 위해 보도-보도 간 연결 횡단보도 확대 설치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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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0.17 16:26:27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구조적으로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는 곳에 보행자 안전 강화와 보행편의 제고를 위한 횡단보도 집중 정비 및 설치를 강화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구조적으로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는 곳에 보행자 안전 강화와 보행편의 제고를 위한 횡단보도 집중 정비 및 설치를 강화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부산경찰청은 보행편의·안전확보를 위해 2779개의 횡단보도를 신설했고, 금년 말에도 시, 구·군 교통사고 방지시설 예산 약 3억 5000만 원으로 중앙대로 등 주간선도로(46개)와 접속하는 도로를 우선 정비하고, 내년에는 보조간선도로(129개) 접속도로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도로에서 보조도로로 우회전 시 차량과 인도 보행자가 만나게 되는 지점에 최대한 횡단보도를 설치함으로써 보행자 보호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에 따르면 그동안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교통안전시설물을 꾸준히 확충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운행에 동참해오는 등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그 결과 교통사망사고는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보행자 사망사고는 선진국 및 여타 주요 도시에 비해 여전히 높게(최근 5년, 부산 46.7%》전국 39%) 나타났다.

경찰 측은 이러한 결과에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문화 확보를 위해 보도와 보도 연결 횡단보도 확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서는 경찰과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운전자는 대로에서 소로로 운행시 반드시 일시정지 또는 서행으로 보행자를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보행환경 시설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대해 연중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하는 등, 부산교통질서 바로세우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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