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초량초등학교 옹벽 '2017년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 진행 전후 모습. (사진제공=부산시청)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원을 통해 '2018년 살기 좋은 부산, 안전한 부산 만들기' 사업으로 진행해오던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이번에 '반딧불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14년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도시재생(낙후 지역 도시 환경 정비)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주민의 호응과 만족감이 높아 올해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확대하게 됐고, 이와 함께 반딧불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게 됐다.
반딧불 프로젝트는 어둡고 안전에 위험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며 거리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빛이 나는 조형물 설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로고라이트 설치 ▲밝은 거리를 위한 보안등 교체 및 추가 신설 등이다.

▲'2017년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 진행 전후 모습-부산진구 주민쉼터 조성. (사진제공=부산시청)
이번 프로젝트의 총 예산은 3억 3천 2백만 원이며, 이를 가지고 지난 3월 사업협의를 시작으로 부산 소재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대상지를 추천받은 바 있다. 또 현장 실사 후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최종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또한 해운대구 지내마을, 강서구 평강상리 마을·중리2구 마을, 북구 구만덕로 59번길 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사업은 다음달 완료될 예정이다.
이석근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로 인해 부산 지역 노후화된 지역과 우범지역 등이 깨끗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함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동구 3개 지역과 부산진구 1개 지역을 선정해 주민쉼터 조성 및 계단·담벼락·옹벽 보수 작업, 벽화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