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경찰청은 20일 오전 부산경찰청 14층 경찰교육센터에서 부산 재향경우회, 경찰발전위원회 등 내‧외빈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은 20일 오전 부산경찰청 14층 경찰교육센터에서 부산 재향경우회, 경찰발전위원회 등 내‧외빈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혁수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이 행정안전부장관 감사장을 수상하는 등 민간 분야 각 계에서 협력치안에 공이 큰 5명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능범죄수사대장 경정 박용문에 대해서는 녹조근정훈장, 민원실장 경감 임종도는 근정포장, 광역수사대장 경정 김상동은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대표 유공직원 11명에 대해 표창했다.

▲조현배 청장은 대통령 치사문을 대독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부산시민의 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조현배 청장은 대통령 치사문을 대독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부산시민의 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서는 부산경찰청 지휘부는 부산경찰추모공간을 방문해 순국·순직경찰관들에 대해 참배했다. 이후에는 청사 내 커피숍에서 입직 1년차 새내기 경찰부터 30년차 대선배까지 다양한 연차별 직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경찰 변천 30년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혁수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이 행정안전부장관 감사장을 수상하는 등 민간 분야 각 계에서 협력치안에 공이 큰 5명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어 세대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세대 공감 토크를 통해 입직 연차별로 느끼는 조직의 변화 및 각자의 소회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후에는 '숨은 일꾼 격려 행사'가 진행됐다. 평소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숨은 일꾼' 20명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하는 등 직원들과 다양하고 뜻 깊은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