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D-2, 화려한 공연·다양한 행사 준비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서면놀이마루 등서 다채로운 야외 행사 진행
이소정기자 |
2017.10.20 17:22:56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이번달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영화의전당, 해운대 구남로, 서면 놀이마루 등 부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이번달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영화의전당, 해운대 구남로, 서면 놀이마루 등 부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BOF는 부산만의 문화 콘텐츠와 한류 콘텐츠가 결합한 한류페스티벌로 올해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무료공연과 체험 중심의 다양한 야외행사를 마련해 구성할 예정이다.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푸드, 메디컬, 뷰티체험, 패션 등 신한류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BOF그라운드'가 개최된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무엇보다 올해 BOF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는 점이다. 또한 개·폐막식을 제외한 공연과 체험행사는 모두 무료이며,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서면 놀이마루, 용두산공원 등 부산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다.
피크닉형 콘서트로 기획된 BOF 파크콘서트는 2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김종국, 홍경민의 사회로 프랑스 가수 Joyce Jonathan(조이스조나단), 김태우, 더 이스트라이트, 레드벨벳, 백지영, 볼빨간 사춘기, 빅톤, 소유미, 알리, 에일리, 유리상자, 정용화, 포맨, 허스키 브라더스가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참여한다. 특히 플리마켓, 쇼케이스, 버스킹 등 공연과 체험이 다채롭게 펼쳐져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BOF의 랜드마크이자 문화체험형 스트리트인 BOF랜드는 축제기간 해운대 구남로에 조성된다. BOF랜드는 BOF홍보관, BOF노래방, BOF오락실로 구성되며 웹툰 체험 콘텐츠와 VR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BOF랜드 특설무대에서는 '레전드 스테이지'가 24일부터 27일까지 8시에 K-팝, 락&인디, 힙합, EDM의 순서로 진행된다. 28일에는 'BOF 커버댄스 콘테스트'의 본선 경연도 진행된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BOF랜드 특설무대에서는 '레전드 스테이지'가 24일부터 27일까지 8시에 K-팝, 락&인디, 힙합, EDM의 순서로 진행된다. 28일에는 'BOF 커버댄스 콘테스트'의 본선 경연도 진행된다.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푸드, 메디컬, 뷰티체험, 패션 등 신한류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BOF그라운드'가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이연복(27일), 최현석(28일), 오세득(29일)의 셰프쇼와 빈성원(27일), 김기수(28일), SIGI(29일)의 뷰티쇼가 펼쳐지며, 무슬림 관광객을 겨냥한 할랄요리 시연회(28일)도 개최될 예정이다.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푸드, 메디컬, 뷰티체험, 패션 등 신한류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BOF그라운드'가 개최된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발 한류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는 'Made in Busan' 프로젝트도 페스티벌 기간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만날 예정이다. 부산의 전통춤 '무위도가의 짓'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농심호텔 앞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또 '야류 EDM 페스티벌'도 27일 용두산공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22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BOF 개막공연은 에이핑크, 아스트로, B.A.P, 모모랜드, 블랙핑크, iKON,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막공연 무대는 360도에서 관람이 가능한 첨단 시설로 꾸며져 국내외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폐막식은 31일 영화의전당에서 JBJ, MXM, TRCNG, 골든차일드, 다이아, 레인즈, 사무엘, 온앤오프, 인투잇, 태민, 포맨 등 신예 한류스타 공연과 한류스타 시상식 'BOF어워즈'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폐막식은 31일 영화의전당에서 JBJ, MXM, TRCNG, 골든차일드, 다이아, 레인즈, 사무엘, 온앤오프, 인투잇, 태민, 포맨 등 신예 한류스타 공연과 한류스타 시상식 'BOF어워즈'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BOF 개막공연은 해외 18개국에 실시간 온라인 동시 상영돼 약 1억 7천만 가구가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홍콩과 대만의 파워블로거와 유튜버를 초청해 개막식을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부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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