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2017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의 신청·접수를 다음달 10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기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20개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자격으로는 중소기업기본법의 규정에 따른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직전년도 또는 신청 당해년도 수출실적(내국신용장·구매확인서 수취액 포함)이 미화 500만불 미만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접수는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체계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대 진출함으로써 수출유망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며 관내 수출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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