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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위한 학교 건립사업 수행

KOICA의 원조사업으로 교육 전반에 걸친 인프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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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0.27 14:24:26

▲동의대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사업인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밀집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3개 학교 건립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동의대학교)


동의대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사업인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밀집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3개 학교 건립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년까지며 사업비는 총 1100만불이며, 동의대 사업팀은 유아교육과의 전윤숙 교수와 청소년상담학과 안영식 교수 등 교육분야 전문가와 산학협력단 산하 국제협력센터가 주축이 돼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의 내용으로는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 밀집지역인 이르비드, 자르카, 마프라크 지역에 시리아 난민 및 요르단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교 3개 건립 ▲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육기자재 지원 ▲요르단 교육부에서 수립 중인 교원 양성 계획에 따른 교사 역량 강화 및 연수 프로그램 진행이 계획돼 있다.

동의대 사업팀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요르단을 방문해 요르단 교육부 및 사업운영위원회와 향후 수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후 이를 토대로 인근 학교의 교육시설 현황 점검과 교원 대상 설문조사 등 현지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사업 총괄을 맡은 동의대 전윤숙 교수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이르비드, 자르카, 마프라크 지역은 시리아 난민이 밀집된 곳으로, 학생 수에 비해 학급이 부족해 과밀학급을 운영하거나 2부제 수업 중이다. 또 교사 수가 부족해 교원 연수를 받지 못한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시급한 실정이다"며 "한국 최초 시리아 난민 지원을 포함하는 공식적인 정부지원 사업인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각오로 동의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전수하겠다"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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