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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세관, 내년 통관행정 현장인력 등 19명 충원

직원 격무 문제 완화, 신속·정확한 휴대품 통관행정 서비스 제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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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0.27 16:39:44

김해공항세관은 최근 여행자 급증 및 지난 9월 김해국제공항 제1단계 확장공사 완공에 따른 감시구역 검색장비 증가 등 인력수요에 맞춰 내년부터 현장근무인력 19명을 충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우리나라 제2의 관문공항인 김해국제공항의 항공편수 및 출입국 여행자가 급증했음에도, 세관의 인력 증가는 이에 미치지 못한 것에 따라 추진됐다.

김해공항세관의 최근 5년간 출입국 여행자 및 여행자 휴대품 검사실적은 각각 약 2배 증가했다. 

출입국여행자의 경우 `12년에는 420만 명, 지난해에는 810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예상 여행자수는 950만 명이다. 휴대품 검사실적의 경우에는 `12년에는 1만 4000건, 지난해에는 2만 6000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세관은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신속·정확한 통관서비스 제공 및 부정밀수입 행위 감시단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항공기 출입항이 새벽과 야간에 집중돼 도심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공항 특성상 직원들의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고, 인력부족으로 인한 근무시간 증가로 피로가 누적되는 등 김해공항세관이 대표적인 기피부서로 인식돼 왔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현장근무인력 충원으로 우범여행자 등에 대한 정보분석과 동태감시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며 "직원들의 격무 완화와 신속·정확한 휴대품 통관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대국민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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