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9시 55분께 해운대구 재송동 동부지청 어귀 삼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부산해운대경찰서)
27일 오전 9시 55분께 해운대구 재송동 동부지청 어귀 삼거리에서 2차선을 달리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1차선으로 진로를 변경하면서 시외버스(부산-언양노선)와 추돌해 두 바퀴를 구른 후, 인근 버스정류소 가드레일 등에 추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프라이드 운전자 최모(여·34)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외버스 안에는 승객이 10여 명 있었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모두 다른 버스 이용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