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 공동체한마당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부산 동구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 마을공동체'가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8일에 경남 김해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2017 공동체한마당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부산 동구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 마을공동체'가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 `15년부터 전국 규모의 공동체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경남 김해에서 마을기업 박람회와 함께 '2017 공동체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공동체한마당 우수사례발표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7개 마을의 우수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여러가지 사례발표를 통한 경쟁을 펼쳤다.
부산에서는 청년들이 동구 산복도로마을에 들어와 도시재생 관광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열고, 새로운 도시재생 관광상품을 개발해 각광받고 있는 동구의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 다온산마을기업(대표 박은진)이 부산시 대표로 참여했다.

▲㈜다온산마을기업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백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부산시)
이후 ㈜다온산마을기업은 대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백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도시민박촌 이바구캠프는 `15년 마을주민과 청년이 함께 이루어낸 공동체로서 ㈜다온산마을기업으로 성장해 마을주민 26명이 출자자로 참여하는 등 청년과 마을주민, 문화가 결합된 도시재생의 선도모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부산 동구 산복도로마을의 지역특성을 살려 동구 이바구길을 통한 도시재생 관광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서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