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고객만족도 1위를 기념해 부산 시민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제13회 도시철도 예술제'를 개최한다.
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도시철도에서 즐기는 신나는 문화체험'을 주제로 도시철도 서면·연산·센텀시티·양산역 등 4개 역에서 '제13회 도시철도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1일 오후 2시 서면역 공연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영화음악, 대중가요, 국악, 인디밴드 등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리커쳐, 타투, 나무요요, 디퓨저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 또한 마련된다.
이 밖에도 예술제 기간 연산역 대합실에서는 부산도시철도 승차권 변천사와 휴메트로 영화시사회 초대권, 추억의 영화배우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전시회도 열린다.
부산교통공사 박영태 사장직무대행은 "고객만족도 1위를 기념해 그동안 보내주신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3일 동안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성찬을 준비했다"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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