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부산과학관은 30일 정기휴관일이지만 전시관을 개방하고 특수학교 학생들의 과학관 이용을 위해 '월요 특별개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은 30일 정기휴관일이지만 전시관을 개방하고 특수학교 학생들의 과학관 이용을 위해 '월요 특별개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학교는 부산혜남학교와 한사랑어린이집 2개 특수학교의 학생 및 인솔자 180여 명이다.

▲이날 방문한 학교는 부산혜남학교와 한사랑어린이집 2개 특수학교의 학생 및 인솔자 180여 명이다. (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월요 특별개관 행사를 위해 과학관 직원 40여 명이 학생들을 인솔하고 각 주요 전시물에 배치됐으며, 이들은 장애 학생들이 평소 체험하기 어렵거나 일반 시민들과 동시 관람이 어려운 로봇댄스, 어린이관, 4D 영상 관람, 나만의 칼라 안경 만들기 및 상설전시관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학생들은 로봇댄스, 어린이관, 4D 영상 관람, 나만의 칼라 안경 만들기 및 상설전시관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특수 장애학생들의 과학관 이용을 위해 신청을 받아 체험을 겸한 월요 특별개관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세번째로 진행됐으며 11월과 12월 중 1회 더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