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지역 중소 무역업체가 국제통상 무역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17년도 하반기 국제통상실무강좌'가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부산지역 중소 무역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실시한 기초과정과 다음 달에 운영하는 심화과정 등, 연간 2회로 운영되는 이 강좌는 지역 무역업 종사자등이 교육과정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야간 강좌(오후 6시 30분~ 9시 30분)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지난 5월에 실시한 기초과정에는 50명이 참여해 ▲무역실무 기본이해 ▲수출입 대금결제 ▲FTA종합 실무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무역계약 및 무역마케팅(핵심계약조항 설명) ▲출입 물류실무 ▲수출입 시뮬레이션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관세형법 및 무역관련법규(조사사례 및 대응방안) 등으로 현장 무역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음 달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참가자격은 무역업무 경험 또는 기본 무역지식을 보유한 무역업 종사자, 대학(원)생 등으로 한국무역협회 부산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장소는 중구 중앙동 부산무역회관 6층 대회의실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제통상실무강좌를 통해 무역전담 조직이 없어 해외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들의 수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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