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검사 결과, 7개 품목서 농약 검출

부적합 농산물 폐기 및 생산자 관할 행정기관 통보 등 행정처분

  •  

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01 15:57:28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설승수)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3분기 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 유통 농산물 1125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상추 등 7개 품목(부적합률 0.6%)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농산물검사소는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626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6건(338kg)을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 적발된 농산물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토록 했다.

또한 시중 전통시장,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499건 중 부적합 농산물은 감자 1건으로 조사됐고, 이를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해 당해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토록 조치했다.

부적합 농산물 7품목은 ▲상추 ▲열무 ▲방아 ▲시금치 ▲쑥갓 ▲취나물 ▲감자에서 각 1건으로 나타났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조사 결과 클로로탈로닐(Chlorothalonil), 메트코나졸(Metconazole), 엔도설판(Endosulfan), 카두사포스(Cadusafos),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테부피림포스(Tebupirimfos), 다이아지논(Diazinon) 등 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으로 나타났다.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부적합 우려가 높은 잎·줄기 채소류 및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