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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국민의 뜻 담은 개헌·정치개혁으로 촛불혁명 완수하겠다"

"개헌으로 헌법상의 국민기본권 강화·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대선거구로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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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02 13:50:01

▲2일 오전 정의당 부산시당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의당 촛불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뜻을 담은 개헌과 정치개혁으로 정의당의 강령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CNB뉴스 이소정 기자)


2일 오전 정의당 부산시당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의당 촛불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뜻을 담은 개헌과 정치개혁으로 정의당의 강령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의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강화하는 개헌,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대선거구로의 전환, 비정규노동자 상담창구 '비상구' 운영 등 3가지를 약속했다.

정의당 이창우 정책위원장은 "원내에서 개헌특위가 가동되고 있다"며 "이번 개헌과정을 통해 정의로운 복지국가, 노동이 당당한 나라, 평화로운 한반도, 그리고 태양과 바람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의당의 지향을 실현시킬 것이다"며 촛불 혁명이 가져온 개헌의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정책위원장은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시민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정치개혁이다"며 "이번 정치개혁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선투표제 도입 등, 비례성을 강화하겠다"고 비례성 강화가 선거제도 개혁의 핵심이 돼야 함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구획정위원회도 2인 선거구를 축소하고 정치의 다양성이 보장될 수 있는 대선거구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며 "일당 독식의 체제에서 양당 독식 체제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정치의 다양성이 보장되는 선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정책위원장은 "정의당 부산시당은 비정규 노동자 상담창구인 '비상구'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주요한 노동문제를 중앙당 및 의원실과 긴밀한 공조하에 의제화하는 동시에 해결을 도모할 것이다"며 "노동조합의 설립 등을 통한 미조직된 비정규 노동자들이 당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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