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TV홈쇼핑 판로지원을 위해 NS홈쇼핑(대표 도상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TV 홈쇼핑 판로지원 품평회'를 개최했다.
2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 42층 연회장 Bellevue Room에서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NS 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TV 홈쇼핑 판로지원사업(NS홈쇼핑 방송 런칭)을 위한 2차 최종 품평회가 개최됐다.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한 업체는 총 49개사로 식품 25개사, 뷰티 15개사, 생활용품 6개사, 완구 1개사, 패션 1개사, 애견용품 1개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그 중 1차 서면평가를 통해 8개사가 선정됐으며 2차 최종 품평회를 통해 최종 2개사를 선정해 연내 NS홈쇼핑 라이브방송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TV 홈쇼핑 방송 런칭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 애로사항인 '판매 수수료'를 일부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제품의 가격경쟁력 및 중소기업 브랜드가치를 강화하고, 나아가 기업 성장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혁신센터를 통한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 사업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방송반응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며 "홈쇼핑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허브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