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대 펜싱부(감독 이효근)의 김기원(체육 3), 김세훈(레저스포츠 4) 선수가 지난 달 26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17년 23세 이하(U-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의 사브르 남자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제공=동의대)
동의대 펜싱부(감독 이효근)의 김기원(체육 3), 김세훈(레저스포츠 4) 선수가 지난 달 26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17년 23세 이하(U-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의 사브르 남자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나라는 사브르 단체전에서 카자흐스탄과 쿠웨이트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사우디와 홍콩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온 베트남을 상대로 45-16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사브르 개인전에서도 2번 시드를 배정받은 동의대 김기원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베트남의 브이유 반훈 선수에게 14-15로 아쉽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남자 플뢰레를 제외한 단체전 5개 종목을 석권했고, 개인전 금메달 5개를 합해 총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