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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극장 9곳서 '2017 부산가을연극 페스티벌' 진행

즉석 공연 경연 '에쮸드 대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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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02 18:35:24

▲용천지랄소극장에서 3일부터 12일까지 공연될 '달궁맨션405호 러브스토리'.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소극장연극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2017년 부산가을연극페스티벌'이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페스티벌은 기존 부산소극장연극페스티벌에서 부산가을연극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꿨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극공연을 관람하기에 더 없이 좋은 가을 날, 부산연극을 대표하는 새로운 연극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 바꾼 것이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부산 소극장 9곳이 함께하며, 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인 '소극장릴레이작품전'은 8개 극장과 극단이 참여해 8개의 작품을 공연한다.

기존 프로그램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추가 된다. 먼저 여태까지 비교적 연극관람에 소외됐던 어린이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가족극 초청 공연을 펼친다. 초청 작품인 연극 '오버코트'는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제에서 대상, 최고 인기상, 연출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한결아트홀서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나는 깡패입니다' (원제 서푼짜리 오페라). (사진제공=부산시)


또한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창작낭독무대'가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새롭게 바뀌었다. 단순히 희곡 대본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난 9월 창작낭독무대를 거쳐 선정된 우수 희곡을 극단과 매칭, 작품화해 페스티발 기간 내 공연한다.

그 밖에도 기존 프로그램인 '에쮸드대회'도 여전히 개최된다. 배우의 힘 '에쭈드대회'는 경연 하루 전 주제를 제시해 즉흥상황연기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기성배우와 배우지망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오는 4일 예선을 거쳐 5일 열린아트홀에서 본선이 열린다. 

한편 페스티벌은 오는 3일 용천지랄소극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26일 하늘바람소극장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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