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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 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졸업식' 개최

4월29일부터 10월29일까지 16주간 운영된 텃밭학교 참여 어린이에 시장명의 졸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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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04 09:03:23

▲지난 6월 3일 진행된 텃밭 작물 관찰하기, 꽃차 만들기 등 수행 현장.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4일 오전 11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소재 꿈틀 텃밭에서 '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졸업식을 개최한다.

졸업식에는 텃밭학교에 참여한 초등학생 30명과 가족들, 행사를 주최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졸업장과 우수 학생 상장 수여 ▲꿈틀 학예회 개최 ▲수업 과정을 담은 사진과 소통기록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지난 4월 29일 서 시장이 교장으로 부임해 16주간 운영했으며, 30명의 학생이 참여해 매주 토요일 150여 평의 텃밭을 가꾸면서 요리실습과 소통기록 활동을 해 왔다. 

▲지난 6월 10일 진행된 모내기 체험, 텃밭 수확 채소로 보리 비빔밥 만들어 먹기 등 활동 현장. (사진제공=부산시)


여름방학에는 여름캠프(포항 기청산 수목원)와 요리경연대회 및 가족장기자랑 행사를 열고, 10월에는 직접 손으로 모내기한 벼를 베고 옛 농기구인 전통 탈곡기로 수확하는 등 5주간 자율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했다.

학교장인 서 시장은 5월 입학식을 개최하고 학교교사, 자문위원들과의 긴밀한 협조 등 텃밭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흙을 만지고 땀을 흘리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생활 형성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몸으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험 학습형 텃밭조성 확대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식습관 변화, 운동량, 가족 간 소통 등 체험중심 운영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바람직한 생태텃밭 보급 등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5월 6일 진행된 상자정원 만들기, 식물구조관찰하기 등 활동 현장. (사진제공=부산시)


한편 텃밭학교는 도시에서 성장한 아이에게 텃밭체험을 통해 농촌의 본질적인 가치를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가치관 정립시기인 초등학생의 특성에 맞게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학습역량 강화, 식습관 개선, 정서 함양, 공동체 형성 등 텃밭 학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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