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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 이용 회사자금 빼돌린 신발업체 간부 등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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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06 16:52:09

부산경찰청은 하청업자에게 납품단가를 부풀려 청구하게 시키고, 그 차액을 되돌려 받는 등 회사자금을 빼돌린 신발업체 영업이사 등 3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45)씨와 현(40)씨, 김(41)씨는 모 신발제조업체의 영업이사로, 자신들이 납품업체 선정 등의 권한을 가진 점을 이용해 하청업자들에 이같은 부당한 요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2년 8월부터 `15년 7월까지 신발 납품 하청업체 대표를 협박해 납품 단가를 부풀려 청구하게 하고, 조씨의 계좌로 36회에 걸쳐 송금하는 수법으로 차익 2억 2000만 원을, 현씨의 계좌로 23회에 걸쳐 예금, 차익 7억 5000만원을 되돌려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또한 `13년 8월부터 `15년 7월까지 중국에 파견된 김씨는 현지 하청업체에 지급할 대금을 부풀려 청구한 뒤 조 씨가 송금한 후 김씨가 빼돌리는 동일한 수법으로 41화에 걸쳐 총 2억 8900만 원을 조씨, 김씨의 계좌로 송금해 배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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