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사진. (사진제공=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신철)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수산물 먹거리를 선보이는 등 수산물 인증제도 홍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20개국 401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수산 종합 전문 무역박람회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산회, 한국원양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수품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수산물 인증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부산, 인천 등 전국 14개 지원을 통해 국가에서 인증한 약 46개 업체의 74개 품목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다양한 수산물 먹거리를 직접 소개하고, 수산물 인증제도에 대해서도 알릴 예정이다.
수산물 인증제도는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국가에서 인증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관련 인증으로는 품질인증, 전통식품, 유기식품, 지리적표시제 등 4개 분류(7종류)가 있으며 최근에는 어장에서 식탁까지 유통이력을 추적하는 이력추적 관리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타임별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국가가 직접 품질을 인증한 수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박신철 원장은 "수산물 인증제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엄격한 심사와 관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신뢰 향상과 더불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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