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도구 태종로의 한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 영도구서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했다.
부산 영도 경찰서는 7일 새벽 6시 30분께 영도구 태종로의 한 횡단보도에서 산타페 차주 박모(40)씨가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 김모(65)씨를 뒤늦게 보고 이를 피하지 못 해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청학동 방면에서 봉래로타리 방면 편도 3차로 도로에서 1차로로 진행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무단 횡단을 하던 김씨를 보지 못하고 차량의 우측 범퍼로 충격했다.
김씨는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같은 날 새벽 7시 34분께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