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재본 의원)는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시 및 부산시 교육청 주요 투자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결특위 활동을 전개한다.
예결특위는 7일 부산시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2018년 본 예산안을 청취한 후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하고, 이후 이틀에 걸쳐 부산시 및 교육청 주요 투자사업장 7개소를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 확인 대상 사업장은 신규사업 및 서민생활 지원사업, 대규모 건설 사업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 위주로 선정됐다.
7일에는 ▲대안학교 설립 ▲K-슈즈센터 설립 운영 ▲고가차도하부비콘그라운드조성사업 3개소를 방문한다.
8일에는 ▲내성∼서면간 BRT구축 ▲사회복지종합센터 건립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설립 ▲공원일몰제 관련 사업장 등 4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사업별 추진상황, 애로사항 및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해서 면밀히 점검한다. 또한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재본 위원장은 "2018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시민 안전·복지와 관련된 예산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할 예정이다"며 "서민밀착형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사업에 중점을 두고 합리적인 재원 배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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