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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차세대 탄소 연구 매진…국제 협력 해법

6일 연구센터 개소…한국-중국-호주 3개국 지속가능 탄소 공동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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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07 18:24:10

▲부산대 차세대탄소국제연구협력센터 개소식 사진. (사진제공=부산대)


탄소를 원천으로 하는 에너지·자원 관련 혁신 기술 개발과 이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할 '국제연구협력센터'가 부산대에 들어서게 돼 향후 지속가능한 탄소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대(총장 전호환)은 호주 뉴캐슬대학교(University of Newcastle) 및 중국 랴오닝성과학기술대학(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LiaoNing), 한국남부발전 주식회사와 함께 지난 6일 오전 부산대 기계관에서 '차세대 탄소 국제연구협력센터(International Collaborative Center for Carbon Future, ICCCF, 부산대 센터장 기계공학부 전충환 교수)' 개소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부산대는 각 기관들과 개별 협약을 통해 탄소 경제 발전에 공동 협력한다는 데 합의한 바 있으며,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인 호주 뉴캐슬대 센터장 지앙롱 유(Jianglong Yu) 교수 및 국내 산업체를 대표해 ㈜한국남부발전 R&D기술부 강지훈 부장 등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이날 개소식을 열었다.

향후 ICCCF는 ▲청정석탄에너지 관련 연구자를 위한 정보 교류와 국제 세미나 개최 ▲기술 교류 네트워크 및 공동연구 플랫폼 형성을 위한 국제 연구 자원 활용의 극대화 ▲공동 박사 과정 프로그램 개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부산대 화력발전에너지분석기술센터와 함께 국제 협력 연구 허브로서 향후 ▲화석 연료의 변환·포집 및 저장 기술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 기술 ▲탄소기반 연료의 활용을 위한 변환 기술 ▲탄소 대체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도출해 낼 전망이다. 

이번 공동 연구를 이끄는 전충환 화력발전에너지분석기술센터장은 "ICCCF가 탄소 기반 에너지 및 자원 관련 연구와 기술 개발을 위한 허브가 되도록 향후 다자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 기계공학부는 한국의 기계공학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대의 단일 학부로, 에너지의 변환·저장·전송 및 효율 향상에 대한 원천기술과 21세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발전 5사 및 대학전력연구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화력발전에너지 분석기술센터를 설립해 보일러 연료-연소기술, CO₂저감 청정연료개발, 바이오매스 연료 전환 기술 등도 활발히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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