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2017부산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를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번 깊어가는 가을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외음악회를 진행해 반려인 등 시민 모두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 수제간식, 수제용품 등 프리미엄 반려동물 산업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최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반려견 안전관리와 에티켓 교육을 위해 임시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하는 등 공격성 완화를 유도한다. 이어 ▲애견행동클리닉 업체의 훈련사가 직접 행동교정 훈련을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책부스 설치로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및 동물등록제를 홍보하고, ▲동물입양과 등록을 서약한 참여 시민에게는 바우처를 배부해 박람회 판매 상품을 할인해 구매 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산업박람회가 상업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생명임을 알리고 시민 모두에게 가을 음악과 추억을 선사하는 열린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